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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tomy

경추, 흉추, 요추, 천골은 무엇인가?

by 건강을 위한_pilates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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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 흉추, 요추, 천골은 무엇인지 척추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오늘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우리 척추의 구성과 기능 그리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경추

우리 몸의 기둥역할을 하는 33개의 뼈를 척추라고 합니다. 먼저 목 부위에 위치한 경추를 알아보겠습니다. 7개의 척추로 구성된 가장 윗부분 C1-C7영역입니다.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고 머리와 목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근골격계에 필수적인 구성요소입니다. 또 뇌와 신체의 나머지 부분 사이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신경 다발인 척수를 보호합니다. 처음 두 개의 경추 아틀라스(C1)와 축(C2)은 독특한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그 모양으로 인해 회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나머지 뼈들은 약간 더 크고 안정적이며, 목의 굴곡, 확장, 좌우굽힘의 움직임을 만들어 냅니다. 올바르지 못한 자세나 동작들로 인해 추간판 탈출증, 경추증, 부상, 협착증(척추관의 좁음)등 여러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흉추

흉추는 척추의 중간 부분을 구성하는 12개의 뼈 T1-T12 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추(목)와 요추(등 아래)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흉추만의 뚜렷한 특징은 각각의 뼈들이 아래쪽을 가리키는 길고 가느다란 돌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등과 가슴의 근육을 고정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갈비뼈와 관절을 이루는 특별한 관절을 가지고 있어서 갈비뼈 우리를 형성합니다. 갈비뼈는 갈비뼈의 머리가 척추뼈의 몸통과 만나는 곳에 형성된 비용추골 관절에서 흉추의 측면에 부착됩니다. 이 뼈는 부분적으로 늑골에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경추나 요추보다 더 단단하고, 심장과 폐, 가슴의 기관들을 보호하는 것을 돕고 상체에 안정감을 주게 됩니다. 드물긴 하지만 디스크 탈출증, 협착증 및 척추 측만증에 취약합니다.

요추

요추는 척추의 가장 낮은 부분으로, 가장 큰 5개의 뼈 L1-L5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뼈는 흉추아래와 골반과 연결되는 척추의 기저부에 있는 뼈인 천골 위에 위치합니다. 요추는 상체의 무게를 지탱하고 허리 아래에서 움직임을 허용하는 역할을 하며, 흉추나 경추보다 크고 넓어서 더욱더 큰 안정성과 체중유지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척추의 가장 유연한 부위로 앞, 뒤로 굽히거나 비틀기, 좌우로 움직이는 것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움직임을 만들어 냅니다. 허리에 안정성을 제공하는 많은 근육과 인대에 의해 지지됩니다. 종종 잘못된 자세, 과도한 사용 또는 관절염이나 디스크와 같은 퇴행성으로 인해 경추만큼이나 고통과 부상이 제일 흔한 부위입니다. 문제의 증상에는 요통, 디스크로 인한 좌골통(다리를 타고 내려가는 통증), 저림이 포함됩니다. 치료는 휴식, 물리치료, 약물치료 또는 경우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좋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하고, 허리에 무리를 주는 활동을 피해 요추 문제를 예방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과 이동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통증이나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전문의를 찾아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건강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줍니다.

천골

천골은 두개의 고관절 뼈 사이의 척추 밑부분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큰 뼈입니다. 성장하면서 다섯 개의 척추뼈가 융합되어 형성되며, 천골 관절이라고 불리는 두 개의 관절을 통해 골반과 연결됩니다. 척추에 튼튼한 기초를 제공하고 서거나 걸을 때, 앉을 때 상체의 무게를 지탱해 주는 중요한 기능들을 합니다. 또한 척수를 보호하며, 척추관을 통해 하체로 뻗어나가고 하체의 섬세한 신경을 보호하는 중요한 구성요소입니다. 방광, 장, 성기능을 조절하는 천골 신경총을 수용하며, 생식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허리와 엉덩이에 통증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천골 관절 기능 장애와 외상이나 골다공증의 결과로 천골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의 뼈들과 기능,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내 몸 안에 기둥이 되는 뼈, 척추에 대해 여러 정보를 알고 있어야 통증 없는 편안한 나의 건강한 척추정렬을 찾아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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