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추 추간판 탈출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앞으로 치우친 자세로 긴장된 상태에서 굳어져 업무를 보고, 휴대폰을 사용하며 우리는 디스크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왜 디스크로 인해통증이 오는지, 어떻게 이것을 예방하면 좋을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란?
목 부위에 있는 일곱 개의 척추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디스크)은 충격 흡수제 역할을 하며, 목의 움직임과 유연성을 만들어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모되거나 손상될 수 있으며 디스크 질환 또는 경추증과 같은 다양한 조건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로 잘 알려져 있는 추간판 탈출증이란 여러 원인에 의해 추간판 바깥층(섬유륜)이 찢어지거나 파열돼 안쪽 젤리형태의 수핵이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원인
원인은 나쁜 자세, 노화, 유전적등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두 가지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여러분은 휴대폰 볼 때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상상해 볼 수 있으신가요? 바로 앞으로 쏟아져 오랜 시간 유지하고 있으며 긴장된 상태로 굳어져 목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장시간 지속하여 누적되다 보면 디스크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두 번째로 노화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하는 마모입니다. 일생동안 목을 사용함에 따라 디스크는 점차 회복력이 떨어지고 일상적인 움직임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견딜 수 없게 됩니다.
증상
증상은 위치와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당연히 목에서 통증을 먼저 느낄 수 있으며, 목이 뻣뻣하게 경직되는 느낌과 함께 머리를 돌리거나 목을 자유롭게 움직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심하면 두통과 매스꺼움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두통은 후두하근의 뭉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팔이나 손이 저릿한 증상이 나타나며 미세한 작업을 수행하기 어렵게 됩니다. 이렇게 어깨, 팔, 손으로 뻗어나가는 방사통이 생기게 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목 디스크가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증상들을 모두 경험하는 것은 아니며, 어떤 사람들은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진단
운동 범위, 강도, 감각 및 반사 작용을 평가하고, 병력, X-ray, MRI, CT와 같은 영상 검사를 하여 진단합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진료 꼭 받아야합니다.
치료
치료에는 물리치료, 약물치료, 최후의 수단으로 수술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이 최선의 접근일 수 있습니다. 예방하기 위해 필라테스와 같은 올바른 정렬을 중요시하는 운동을 해 나아감으로써 올바른 자세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몸이 주는 신호를 중요한 정보로 받아들여야 목 디스크에 걸릴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추 추간판 탈출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정리하자면 척추사이에 있는 수핵이 밀려 나와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며, 어깨, 팔, 손으로 뻗어나가는 방사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방이 제일 중요합니다. 나에게 올바른 정렬을 알려줄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여 좋은 자세에 대한 인지력을 가져야 하고 유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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